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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유통업계 최초 PC·모바일 순방문자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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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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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킹딜11시’ 개편 후 모바일 성과 두드러져…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온라인몰 중 유통업계 최초로 PC와 모바일 두 개의 채널에서 순방문자 수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1주일간 코리안클릭 집계에 따르면 특히 모바일에서 11번가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전주보다 54만명이나 많게 모바일11번가(웹+앱)를 찾아 총 순 방문자수 457만명을 달성한 것이다. 전주 대비 성장률은 13.4%를 기록해 유통채널 중 유일하게 10%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쿠팡의 모바일(웹+앱) 순 방문자수는 446만명, 위메프는 410만명으로 모바일 의존도가 상당한 소셜커머스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1번가의 놀라운 성과는 큐레이션 커머스 ‘쇼킹딜2.0’ 버전인 ‘쇼킹딜11시’의 개편이 주효했다. 쇼킹딜11시를 통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소비자의 유입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쇼킹딜11시 프로모션인 ‘플레이11am’의 일 최대 방문자수는 26만명으로 개편 전 보다 600% 늘어난 수치다. 특히 메인 프로모션인 ‘쇼킹룰렛 99%’는 오픈 10일만에 약 50만명이 참여했다. 

모바일 쇼핑에서의 강세가 인터넷 쇼핑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불어 넣었다. 11번가의 PC 순 방문자는 전주 대비 17만명 많은 640만명을 기록해 커머스 부분 1위에 올랐다. G마켓은 632만명으로 2위, 옥션(617만명)이 뒤를 이었다.

박준영 11번가 마케팅 실장은 “11번가가 전자상거래 시장의 1세대인 ‘PC’와 2세대인 ‘모바일’을 통틀어 가장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e-커머스 최강자가 됐다”며 “쇼핑의 편의성은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을 펼침으로써 유통채널의 리더십을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1번가는 지난 7월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인 ‘쇼킹딜’의 명칭을 쇼킹딜11시로 변경하고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 쇼킹딜 2.0을 선보였다. 큐레이션 강화를 통한 상품 경쟁력 확보, 동영상 상품 정보 제공 등을 전면 업그레이드한 쇼킹딜11시를 통해 고도화된 큐레이션 커머스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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