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와 쾌속선을 연계한 대마도 자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KTX로 부산까지 이동해 부산~대마도간 쾌속선박을 타고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대마도를 자유여행하는 코스다. 대마도는 하이킹·등산·자전거일주·캠핑·낚시 등 아웃도어 여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이다.
가격은 서울~부산 주중(월~목) 기준 왕복 KTX와 쾌속선박(코비호)을 결합해 당일 또는 1박 2일이 16만1600원이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KTX를 타고 최근 자유여행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대마도를 여행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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