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신용카드 취급액 월1000만불 돌파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계 은행 최초로 베트남에서 카드사업을 시작한 신한베트남은행이 신용카드 취급액 월 1000만불을 돌파했다. 

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올 하반기 신용카드 10만매 발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2년까지는 한국인 주재원 및 법인카드 발급에 중점을 뒀고 지난해부터는 설계사 조직을 적극 활용해 베트남 현지 고객 유치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를 통해 개인 신용카드는 상반기 중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이 중 94%가 베트남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됐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총 신용카드 취급액이 전년동기 대비 165% 증가해 베트남 카드시장 성장률보다 4배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타 금융업권과의 시너지 창출 및 수익다변화를 위한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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