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합의이혼, 최근 이혼 소식 알린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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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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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디컴퍼니, 문화체육관광부, 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김C(본명 김대원·43)가 합의이혼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스타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김C 소속사 디컴퍼니 관계자는 4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김C가 이혼과 관련해 법적으로 모든 정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불화설에 휩싸인 김C 부부는 별거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던 김C가 법적으로 합의이혼하게 되면서 이를 인정하게 됐다.

합의이혼한 김C에 앞서 지난달 30일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본명 배성우·46)도 이혼 소송에 휘말렸다.

탁재훈 부부는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일 예정이다. 이혼 사유로는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칩거 중인 탁재훈은 이혼 관련 소송도 법률대리인에게 모두 일임한 채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인 서정희가 남편 개그맨 서세원을 상대로 지난달 2일 자신의 법무대리인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청구소송 관련 소장을 접수한 사실이 보도됐다. 특히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또 서정희 측이 서세원에게 내연녀가 있음을 주장했으나 서세원 측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내세우면서 진실공방을 이어온 가운데 서울가정법원 합의부는 서세원에 대해 서정희에게 임시보호명령을 내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배우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도 지난달 22일 결혼 3년 만인 지난 4월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고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두 사람은 생활태도나 사고방식에서 가치관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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