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이석화 청양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부처를 방문,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청양군을 충남의 사통팔달 교통 및 물류이동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주요현안사업을 적극 건의하고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청양~우성간 국도 확․포장 사업 ▲청양~홍성간 국도 확․포장 사업 ▲청양~보령간 국도 확․포장 사업 ▲청양~신풍간 국도 확․포장 사업 ▲청양~공주간 국지도 확․포장 사업이다.
이번 건의사업이 예산확보에 성공해 조기 완공될 경우 서해안 고속도로와 충남 내륙을 연결, 교통적체를 해소하고 중부권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군수는 또한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도 청양군 지특(광특)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청양군은 내년도 지특(광특)사업으로 군 자율편성사업 65억 원과 도 자율편성사업으로 98억 원을 포함해 총 163억 원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이 군수는 “청양군의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청양의 청사진을 밝힐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하고 살고 싶은 청양을 만들기 위해 군 의원들과 함께 국회 및 정부부처를 방문,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에는 지특(광특)사업추진부서 담당자들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신청예산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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