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제작 영화사집) 제작보고회에는 강동원, 송혜교, 이재용 감독이 참석했다.
강동원은 가정이 있다면 어떤 아빠가 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사실 상상이 잘 되지 않았다”며 “만약 제가 아빠가 된다면 철없는 아빠일 것 같다. 친구 같은 아빠이고 싶다”고 답했다.
송혜교는 “저도 영화 속 캐릭터와 비슷할 것 같다. 친구 같은 엄마”라면서 “딸은 엄마를 많이 닮는다고 하는데 저희 어머니도 친구 같은 엄마다. 저도 나중에 엄마가 된다면 친구 같은 엄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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