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중국 산동성 옌타이(연태)시 해양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옌타이(연태)시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6월까지 옌타이(연태)시의 주요 해양산업 총 생산액은 전년대비 14.1% 증가한 1034억 위안을 달성했으며 그 중 조선 및 해양기계제조업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옌타이(연태)시 선박 및 해양공정장비제조업 생산액은 114억 위안을 달성, 2014년 상반기 옌타이(연태)시 해양어업생산액은 전년대비 9.7% 증가한 292억 위안을 달성했다.
옌타이(연태)시 해양 관광수입은 286억 위안을 달성, 2천4백만명이 다녀갔으며 성수기 기간인 7월부터 10월이 지나면 옌타이(연태)시의 관련수치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옌타이 해양어업국 관계자는 “선박시장이 국내외적으로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다소 위축돼 있었으나 옌타이시는 첨단기술 및 장비를 집중 발전시키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옌타이의 해양교통운송업 및 항구발전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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