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34회에서는 이재화(김지훈)의 프러포즈를 받는 도보리(오연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리는 재화의 갑작스러운 청혼에 미혼모인 제 처지를 생각해 "집에도 들어간 것 보니 부모님이랑 화해도 한 것 같은데 날 잊으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재화는 "말해봐라. 내가 싫으냐. 우리 장흥 내려가서 농사짓고 살자. 보리씨는 국밥집하고 한복 짓고 난 농사짓겠다"고 보리를 설득했고, 보리는 "잘난 것 하나 없는 날 뭐 때문에 좋아하느냐"며 거듭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왔다 장보리, 두 사람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왔다 장보리, 보기 좋다", "왔다 장보리, 두 사람 어서 결혼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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