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산업단지내 기업 대상 LED 조명등 교체 지원

(왼쪽부터) 진웅섭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 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4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정책금융공사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정책금융공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SGI서울보증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 교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조성한 1000억원 규모의 '반딧불 LED 펀드'를 재원으로 해 희망기업을 상대로 시범사업을 벌이고 향후 교체 대상을 전체 산업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LED 조명등 교체에 관심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공동 사업을 추진하면서 교체 수요를 고려해 펀드 증액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