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선정은 폐광지역 4개시·군 각 교육지원청에서 해외여행 미경험자 중 집안형편과 학업수준을 고려해 추천받아 진행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5학년인 학생들을 선발해 사전캠프와 사후캠프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관계형성에 신경을 썼다고 하이원은 전했다.
한국환경재단과 일본 피스보트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 각각 550명씩 총 1100명의 시민이 한 배를 타고 다양한 선상프로그램과 기항지 여행을 경험한다.
올해는 9박10일 일정으로 10월31일 부산을 출발해 제주, 지룽(대만), 오키나와(일본), 나가사키(일본), 후쿠오카(일본)를 거쳐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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