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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정일우 "본방사수 해 주실 거죠?"…'애교 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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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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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사진제공=래몽래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야경꾼 일지'가 첫 방송을 앞두고 애정과 애교 넘치는 '본방사수 독려샷'을 공개했다.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측은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야경꾼 일지'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배우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깜찍한 '손 하트'를 날리고 있다. '귀신 보는 왕자' 이린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맡아 여심을 사로잡을 정일우는 더운 날씨에 지치지도 않는지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윤호와 고성희, 이하율이 촬영 쉬는 시간에 도란도란 모여 앉아 귀엽게 '브이자'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그런가 하면 '야경꾼 일지'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하나같이 대본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는 '야경꾼 일지'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표현하고자 한 것으로 첫 방송을 함께 해 달라는 애교 넘치는 행동을 담아냈다.

'야경꾼 일지'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더운 날씨와 기상변화의 악조건 속에서도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색다르고 보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야경꾼 일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오늘 밤(4일)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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