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한·미·일 수준급 볼러 기량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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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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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세계적 수준의 볼러들이 안양에서 기량을 펼친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제16회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 볼링대회가 6∼10일까지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아시아경기대회 볼링경기가 열릴 호계체육관을 무대로 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등에서 활동하는 세계적 수준의 선수 24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지난 14·15회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며, 연거푸 준우승에 머물렀던 미국은 설욕에 나선다.

또 일본은 삼호코리아컵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을 꾸려 2008년 이후 6년만에 삼호 컵 정상을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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