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걸즈3' 장윤희 "술 기운에 제작발표회 참석"

'드립걸즈3' 장윤희[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개그우먼 장윤희가 술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코믹컬 '드립걸즈 시즌3'(이하 '드립걸즈3') 제작잘표회에 개그우먼 이국주, 박나래, 장도연, 장윤희, 정주리, 홍윤화, 심진화가 참석했다.

이날 장윤희는 제작발표회 현장에 모인 기자들을 보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올 줄 몰랐다. 사실 조금 당황스럽다"고 놀랐다. 이어 "어제 마신 술이 아직 다 깨지 않았다. 남아있는 술 기운으로 재미있게 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장윤희는 '드립걸즈'에 출연하면서 인생을 배웠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하는 연기자들과 연습 후 뒷풀이를 즐기면서 주량도 늘었다고.

장윤희는 "내가 '드립걸즈'를 하면서 배운 게 세상이다. 연습도 많이 하지만 연습보다 술 먹는 시간이 많다. 술을 많이 배웠다. 그리고 섹기를 배웠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드립걸즈3'는 외딴섬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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