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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63억 원…올해 초대박 당첨자 2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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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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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사진=나눔로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31회차 만에 로또복권 1등 초대박 당첨금이 터졌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제 609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4, 8, 27, 34, 39, 40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단 2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등 당첨금'인 63억3931만 원의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로또 609회 초대박 1등 당첨금의 주인공 2명은 모두 서울에서 복권을 구입했으며 자동으로 번호를 선택했다. 구입한 복권 판매점은 각각 강북구 미아동 경남 복권방과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행운대박복권 판매점이다.

나눔로또에서 올해 579회(1월4일 추첨)부터 609회(8월 2일 추첨)까지 총 31회 동안 진행된 로또 회차별 추첨결과를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로또복권 1등 당첨자 한 명 당 평균 당첨금은 약 22억 원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평균 당첨금보다 3배가량 높은 당첨금이 터진 것.

이같이 1인당 최고액의 당첨금이 나온 이유는 1등 행운의 주인공이 올해 들어 가장 적은 단 2명만이 배출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먼저 큰 행운을 거머쥔 당첨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건전하게 복권문화를 즐기시면서 당첨 행운의 기쁨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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