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공학 분야 발전 및 관련 업계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킨텍스와 특수교육과 보조공학 심포지엄 추진단이 주최하며, 한국관광광사 및 경기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국내∙외 특수교육 및 보조공학 전문가 및 관련자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수교육∙보조공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특수교육과 보조공학의 실태와 향후 지원방향, 발전모델 등의 내용을 이틀에 걸쳐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8일 메인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자폐인 옹호단체 오티즘 스픽스(Autism Speaks)의 Lorri Unumb 부회장, 아이슬란드 대학교 Zuilma gabriela sigurðardótti 교수, 홍콩 교원양성협회 Kenneth Shin 교수가 특수교육과 보조공학 분야 이슈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메인 심포지엄 이외에도 이틀에 걸쳐 장애인 평생교육, 통합 교육 등 각종 연구동향 컨퍼런스와 대구대학교, 부산대학교, 공주대학교 등이 참여한 대학간 주제별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각종 논문 발표 및 포스터 세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이 열리는 국내 최대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에서는 ‘2014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도 함께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최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시청각 보조기구, 착석 및 자세유지보조기구, 재활 치료기구 등 다양한 품목의 보조공학기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을 후원하는 한국관광공사 및 경기관광공사의 ‘지역특화컨벤션’ 제도를 활용하여 이번 심포지엄에 참관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멋을 알릴 수 있는 경기도 지역투어 및 테크니컬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를 통해 외국 참관객들이 경기도지역의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킨텍스 브랜드전시팀은 “특히 올해 심포지엄은 특수교육 분야 학계 인사가 대거 참석한 만큼 장애 학생들의 학습 및 사회 진출을 돕는 특수교육 분야 보조공학 발전 모델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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