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김해 여고생 사망사건이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키는 가운데 피해자 윤양의 아버지가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 여고생 사망사건 피해자 윤양의 아버지는 "딸이 묻힌 곳을 찾으면 무서움에 떨었을 딸 아이가 생각나 억울하고 화가 난다"며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만큼 제대로 처벌받아 딸과 같은 범죄의 희생양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해 여고생 사망사건은 고등학교 1학년생 윤모(15) 양을 10대 여자 3명 20대 남자 4명이 납치해 성매매, 고문, 폭행하고 결국에는 살해 암매장한 사건이다.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며 사건의 자세한 전말이 창원지방검찰청에 의해 알려져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김해 여고생 사망사건 아버지의 절규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해 여고생 사망사건으로 더는 이 같은 피해자가 없도록 가출학생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김해 여고생 사망사건은 끔찍하고 기분 더러운 사건이다. 딸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김해 여고생 사망사건을 계기로 납치 폭행 살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다시는 이런 사건이 안 일어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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