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11호 태풍 할롱 북상으로 7일 오후 3시에 태풍 할롱이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150km 해상까지 진출한다.
4일 오후 3시 현재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11호 태풍 할롱 북상 경로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1070km 해상을 지났다.
태풍 할롱 북상 경로는 5일 오후 3시에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70km부근 해상을 지나며 6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46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한다.
태풍 할롱 북상 경로는 7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15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태풍 할롱 북상 경로는 오후 10시경에 발표될 예정이며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라고 국가태풍센터는 전했다.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 명소의 이름인 것으로 알려졌다.
11호 태풍 할롱 북상 경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할롱 북상으로 태풍 나크리보다 큰 피해가 예상되네요, "태풍 할롱 북상 경로가 태풍 나크리 보다 오론쪽이네요 서해상으로는 빠지지 않을 듯", "태풍 할롱 북상에 일본이 걱정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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