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IT 도시로 부상…올해 소프트웨어 산업 4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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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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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시가 신흥 IT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들어 5개월간 칭다오시 소프트웨어 산업 수익이 안정적 성장을 보이면서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390억 위안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전체 수익 중 소프트웨어 상품 판매를 통해 거둔 이익은 15억4300만 위안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3%, 통합시스템을 통해 거둔 수익은 79억46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43.1% 늘었다. 정보기술 자문서비스를 통해 거둔 수익은 전년동기대비 39.5% 증가한 63억2600만 위안, 데이터처리와 운영서비스에 따른 수익은 56억44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0% 증가했다. 이밖에 삽입식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따른 수익은 전년동기대비 38.7% 증가한 166억200만 위안을, IC 개발로 얻은 수익은 9억51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43.3% 늘었다.

칭다오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추이를 조사한 결과 동종업계 선두기업이 불러오는 영향력이 특히 두드러졌다. 하이얼(海爾)과 하이신(海信)과 같은 '전국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 '국가지정 소프트웨어 기업' 등이 지난 1~5월 달성한 소프트웨어 산업 수입은 264억5100만 위안에 달해, 칭다오 소프트웨어 산업 전체 수입의 67.8%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칭다오 소프트웨어 수출 또한 안정적 성장세를 보여, 1~5월 칭다오시 소프트웨어업 수출액은 2만5423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8.3%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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