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감독원은 4일 국내 은행들과 함께 '외화유동성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사태와 러시아의 추가 경제제재가 한국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점검했다. 회의에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주요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감원과 은행들은 국내 시장과 아시아 시장의 상황을 점검하고, 유럽시장 등도 체크했다. 금감원은 "각 은행의 외화유동성을 모니터링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앞으로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관련기사금감원,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 대상 개인신용평가 가점 부여금감원 "동양사태 배상률 23%"… 피해자 "당국도 제소할 것" 또 금감원은 국내 금융회사의 외화유동성 상황과 관련한 지표를 점검하고, 대외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금감원 #디폴트 #외화유동성 #은행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