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체부 장관 후보자 '서류 미비'로 인사청문안 제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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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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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 청와대는 4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접수할 방침이었으나 서류 미비로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사청문 요청안에 첨부돼야 할 증빙 서류의 일부가 미국에서 아직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자는 1987-89년 미국 디자인아트센터 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NBC에서 영상감독으로 재직한 바 있다.

인사청문 요청 서류는 요청 사유서, 직업·학력·경력 사항, 병역 신고 사항, 재산 신고 사항, 세금 납부 및 체납실적, 범죄 경력 사항 등으로 구성돼있다.

청와대는 서류가 도착하는 대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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