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레포츠 여행객을 위해 특별 수하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 수하물 운송서비스는 골프클럽, 자전거, 서핑보드 등의 스포츠 용품을 1인 1세트에 한해 23kg까지 무료로 운송해주는 서비스다.
특별 수하물 운송서비스는 사전 예약 없이 공항 체크인시 이용가능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서핑, 스쿠버다이빙, 골프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면서 “스포츠 수하물 무료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이용한다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레포츠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세부퍼시픽항공은 항공편 예약 시 일정 금액을 추가 납부하면 85%가량 저렴하게 스포츠 용품 및 낚시 용품을 운송해준다. 타이항공은 스킨스쿠버 장비 및 골프세트 등 지정된 스포츠 수하물을 15kg까지 무료로 운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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