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열애 인정 "결혼 전제로 만나는 단계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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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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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김C(본명 김대원·43)가 패션업계 종사자와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소속사 디컴퍼니 관계자는 5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김C가 스타일리스트 박모 씨와 열애 중"이라면서도 "앞서 보도된 것과 같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단계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기나 경위 등에 대해서는 "상대가 일반인이며 개인적인 사항이라 확인해 말씀드리기 어렵다. 특히 이혼한 지 얼마 안 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C는 지난해 전 부인과 합의이혼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양육권과 관련해서도 원만한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베이시스트 고범준과 뜨거운 감자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해온 김C는 '고백' '비 눈물' '봄바람 따라간 여인' 등 히트곡을 발매했다. 또 KBS2 '1박2일'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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