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인 두려움 떨게한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개발한 회사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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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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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세계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 실험약물이 효과를 거둔 가운데 치료제를 개발한 회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실험용 치료제를 개발한 회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맵 바이오제약' 회사로 지난 2003년 전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다.

전 직원이 9명에 불과한 이 회사는 미국 국립보건원 및 국방부 산하 국방위협감소국과 함께 수년간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를 위해 노력해왔다.

'맵 바이오제약' 외에도 전 직원이 6명인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디파이러스' 제약회사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IH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 앤서니 포시는 한 방송에 출연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9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내년 7월경 백신을 시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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