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뮤지컬계 시조 여예생 선생 내한, 충무아트홀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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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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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뮤지컬의 선구자 여예생 선생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중국 뮤지컬계의 시조, 중국뮤지컬의 선구자로 불리는 ‘여예생’ 이 오는 6일 방한, 특별강연한다.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중국 뮤지컬의 미래를 탐구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특강은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이자 일본, 중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장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한국 창작뮤지컬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컨퍼런스> 프로그램과 연계되는 행사다.

 중국 뮤지컬 교육 및 창작 1세대인 여예생 선생의 강연을 통해 잠재 성장 가능성이 큰 중국 뮤지컬 시장의 저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여예생은 중국 뮤지컬의 발전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북경무용대학에 중국 최초로 뮤지컬학과를 창립하고, 뮤지컬 강의 시스템 형성, 뮤지컬 인재를 양성, 중국 뮤지컬 역사를 다시 썼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여예생은 특강에 이어 오는 7일 ‘급성장하는 중국 뮤지컬 시장 심층 분석과 교류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국제컨퍼런스 – 중국세션>에서 ‘중국 뮤지컬 교육 현황’과 ‘중국 뮤지컬의 특성’에 대하여 발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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