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토니모리는 미국 뉴욕 맨하탄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미국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현재 뉴욕을 포함해 미국 내 버지니아, 하와이, 괌 등에 진출해 있으며, 현지 대형 의류업체인 어반 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250개 매장 내에서 제품을 판매 하고 있다.
회사 측은 뉴욕 맨하탄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뉴욕 플러싱, 뉴저지, 텍사스 및 버지니아 매장을 포함, 현지 매장 10개 오픈작업을 이미 완료했다.
토니모리 해외영업팀 관계자는 "맨하탄을 시작으로 한 뉴욕 단독 매장 론칭은 토니모리가 글로벌화에 성공한 브랜드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라며 "올 연말까지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300여개 단독 매장과 3500개가 넘는 숍인숍매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러시아 시장에서도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연내 20여개의 단독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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