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국제교류원, 일본자매대학생 70명 초청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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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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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홍진배)은 4일부터 22일까지 19일 동안 일본자매대학생 70명을 초청하여 한국어 수업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4년 시작하여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일본자매대학생 초청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히로시마슈도대학, 교토외국어대학, 후쿠오카대학, 동지사대학, 도시샤대학 등 10개 자매대학생들이 참석한다.

인천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매대학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뿐 아니라, 비무장지대(강원도 철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용인 민속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한국의 다양한 모습들을 직접 보고 경험하게 함으로써, 상호간의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대 국제교류원은 재학생 20명을 버디(buddy, 친구)로 임명하여 일본자매대학생들의 내실 있는 문화체험과 한·일 대학생 간의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 주기로 했다.




 

한국문화체험에 참여한 히로시마슈도대학 학생들 기념사진.[사진제공=인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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