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롱 경로,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720km..8일 가고시마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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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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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롱 경로,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720km 지나..8일 가고시마 근접[사진=태풍 할롱 경로 국가태풍센터 제공]

'태풍 할롱 경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11호 태풍 할롱 경로가 8일 이후 일본 가고시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오후 3시 현재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11호 태풍 할롱 경로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200km 해상을 지났다.

11호 태풍 할롱 경로는 6일 오후 3시에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440km부근 해상을 지나며 7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30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한다.

11호 태풍 할롱 경로는 8일 오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쪽 34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태풍센터는 11호 태풍 할롱 경로가 8일 이후에 일본 본토 가고시마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11호 태풍 할롱 경로는 오후 10시경에 발표될 예정이며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라고 태풍센터는 전했다.

태풍 할롱 경로에 따라 한국은 주말부터 태풍 할롱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1호 태풍 할롱 경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할롱 경로가 점점 빨라지고 있네요","태풍 할롱 경로가 아직은 유동적이어서 걱정이네요","11호 태풍 할롱 경로에 한반도가 강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다행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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