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상반기 인턴모집 경쟁률인 26.4대 1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7개 모집분야 중 사무영업이 121.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건축 49대 1, 토목(일반) 27.8대 1, 운전 25.3대 1, 차량 25.1대 1, 전기통신 15대 1, 토목(고졸) 9.6대 1 순이다.
코레일 인턴사원 선발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원서접수 단계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을 인력채용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한다.
코레일은 기술력 향상을 통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기통신 및 토목분야의 기술인재를 중점 채용할 계획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고 의욕적이며 진취적인 젊은이들이 많이 지원해 감사하다”며 “스펙을 초월한 실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통해 ‘국민행복 코레일’을 실현해 나갈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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