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5년 만에 다시 만난 이영자·오지호… 나쁜 손 재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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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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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오지호 이영자[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이영자와 오지호가 5년 만에 재회했다.

오늘(5일) 밤 방송되는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는 오지호가 출연한다. 제주도에서 영화 촬영중인 오지호를 만나러 이영자와 오만석, 자석 MC가 직접 찾아갔다. 5년만의 재회에 설렘과 긴장을 안은 오지호, 이영자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제주도 녹화 오프닝에서 오만석은 이영자 없이 홀로 열며, 오지호를 맞았다. 오지호는 이영자가 없자 "불길한 예감이 든다. 운동을 해야 하나? 어디선가 달려들 것 같은 불안함이 엄습한다"고 말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영자는 녹화장 뒤에서 "5년만에 만난다. 이번에도 안길 것이다. 걱정인건 5년전에 비해 8kg이 늘었다"며 오지호와의 설레는 재회를 준비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이영자는 갑자기 나타나 우사인볼트처럼 뛰어서 오지호에게 향했다. 느닷없이 뛰어든 이영자로 인해 '제2의 레전드' 영상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영자와의 레전드 영상 관련해서 오지호는 "주변에서 말해줘서 1년이 흐른 후 그 영상을 다시 봤다. 그 때 '나쁜 손'을 처음 봤다. 그 전까지는 정말 몰랐었다"고 말했다.

또 "그 당시 명품 브랜드에서 가죽재킷을 협찬 받았다. 그런데 영자씨 안으면서 뜯어져서 제 돈 주고 다시 샀다. 200~300만원 정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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