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왕의 얼굴'이 '아이언맨' 후속으로 편성됐다.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오는 11월 방송된다"고 밝혔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 배우 손예진이 주인공 물망에 올라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손예진이 KBS2 새 드라마 '왕의 얼굴'(가제)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오래전 이야기다. 그 이후에 아무것도 진전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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