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수정구보건소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 1일부터 ‘어르신과 함께하는 아토피 극복이야기’를 특색 사업으로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스토리텔링과 아토피 교육 과정을 수료한 어르신 자원봉사자 8명이 2인 1조로 성남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찾아가 이야기 들려주기 방식의 아토피 관련 교육을 한다.
교육 내용은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 동화 구연, 아토피 OX 퀴즈 풀기, 아토피 송 부르기 등이며, 40여분 동안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에는 적정 환경관리를 위해 온·습도계와 보습제, 스티커 북을 지원하며, 교사 대상 만족도 설문 조사를 한다.
수정구보건소는 최근 4개월간 어린이집, 유치원 등 41개소를 찾아가 1천956명 어린이에게 아토피 극복이야기 들려주기 교육을 했다.
교육 신청을 하면 원하는 날짜에 찾아가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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