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8회에서 차석훈(권상우 분)은 술에 취한 채 강민우(이정진 분)와 함께 있는 나홍주(박하선 분)를 발견하며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석훈은 “당신 닥치고 꺼져. 험한 꼴 보기 싫으면”라고 말하며 나홍주 옆에 있는 강민우에게 매서운 눈빛을 보냈다. 이에 나홍주는 “내가 부탁한 거야”라며 강민우를 변호했다.
이어 나홍주는 “당신 어떻게 알고 왔어? 당신 그 여자하고 방 잡았니?”라며 “잘생긴 우리남편. 이번에는 얼마 준데? 10억? 20억?”라며 차석훈에 대한 원망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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