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사대천왕’ 곽부성(郭富城·궈푸청)이 최근 천카이거(陳凯歌) 감독의 ‘도사하산(道士下山)’촬영을 성공리 마쳤다.
영화 도사하산에서 무림 고수 역을 맡은 곽부성은 전쟁터 폭파신을 끝으로 자신의 촬영분을 모두 끝마쳤다고 베이징완바오(北京晚報)가 5일 보도했다.
한편 천카이거 감독은 그간 동거동락하며 연기에 임한 곽부성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친필로 ‘천왕(天王)’ 두 글자를 써서 곽부성에게 선사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소식에 따르면 영화 도사하산은 2월 4일 크랭크인에 들어가 저장(浙江)성 센두(仙都)에서 약 7개월간 촬영을 진행하며 춘하추동 사계절을 거치면서 풍부한 내용과 화면을 담아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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