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6일 경찰위원회 소집을 요청하고 신임 경찰청장 내정자로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경찰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강신명 내정자에 대한 질의와 답변 등 면접 절차를 거쳐 과반 찬성으로 내정자 신분을 확정한다. 신임 경찰청장 내정자가 청문회를 거쳐 최종 낙점되면 첫 경찰대학 출신 경찰수장이 된다.
강신명 신임 경찰청장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경남 합천 출신이다. 대구 청구고 졸업, 경찰대학 2기 출신이다.
앞서 5일 이성한 청장은 "여러 가지 경찰이 책임질 문제가 많아 청장인 제가 끌어안고 떠날 계획"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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