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내달 15일까지 '제1회 가족 연극제' 신청자 모집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제1회 가족 연극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가족, 연인, 친구, 동료, 동아리 모임 등 노원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연극 주제는 △노원의 역사 △노원에 전래된 이야기 △가족 간 사랑과 우정, 동료애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극이다. 공연시간은 각 팀당 10분 이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인 이상 무대에 올라야 한다. 참가신청서를 내달 15일까지 노원가족연극협회 이메일([e-mail])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참가작품을 선정해 1차적으로 50개팀을 선정, 다음달 20일 오전 11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예선을 펼쳐 이 가운데 결선에 진출할 최종 10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11월 1일 오후 2시 KT어울림 극장에서 결선 10개팀의 공연 내용에 따라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대상 1팀에게 100만원을 비롯해 금상 1팀 60만원, 은상 1팀 40만원 등을 지급한다. 기타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 2116-3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