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멜로와 한국 어린이와의 만남
로저 멜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어린이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한국 어린이들이 브라질 아동문학에 대해 이해하고, 남미의 독창적인 색채를 지닌 그림책을 접할 수 있도록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그림책 이야기(제목: 실 끝에 매달린 주앙)와 드로잉 작업을 통해 작가와의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황선미-로저멜로-한병호, 한국과 브라질 작가들의 ‘이야기 토크쇼’
같은 날 오후 3시 30분부터 한국과 브라질 작가들의 그림책 이야기가 펼쳐진다. 로저 멜로와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작가, ‘도깨비 작가’로 불리는 한병호 작가가 함께하는 토크쇼다. 남이섬 강우현 대표가 진행한다. 그림책과 일러스트레이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속 시원한 이야기를 나누며 출판관계자, 아동문학 연구자, 사서 등 어린이 책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의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