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고속철도 연계교통체계 구축… 환승 편의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06 1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시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이 편리하도록 철도역 중심의 '호남고속철도 역사 연계교통 구축계획'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철도공사 및 해당 지자체와 연계교통 협의체를 구성하고 역할분담을 통해 교통편의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개선 사항은 △역사 진입도로 건설 △철도역 접근도로의 도로표지판 정비 △기존 시내버스 배차간격 및 노선 조정 △철도역 시외버스 경유 개선 △택시 영업구간 조정 등이다.

또 역사와 접근교통시설의 최단 거리 연결을 위한 교통광장(버스·택시·승용차 정류장)을 정비하고 정류장에 눈, 비, 등을 피 할 수 있는 비막이 지붕 등의 시설물이 설치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호남고속철도 연계교통 체계가 구축되면 환승의 편리성 등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 개통 예정인 모든 역사에도 연계교통 체계를 마련해 철도 이용객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