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권오성 육참총장 이성한 경찰청장 사의, 강신명 내정자 재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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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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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권오성 육참총장 이성한 경찰청장 사의, 첫 경찰대 출신 강신명 내정자 재산 보니?…권오성 육참총장 이성한 경찰청장 사의, 첫 경찰대 출신 강신명 내정자 경찰대학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경찰청장

이성한·권오성 등 군·경 줄사의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경창청장에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일벌백계’ 발언이 나온 지 7시간 만에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이성한 경찰청장이 전격적으로 동반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

이성한 전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신임 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안전행정부는 경찰위원회 소집을 요청, 신임 경찰청장 내정자로 강신명 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경찰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회의를 열고 강신명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면접 등 인사 청문 절차를 거쳐 과반 찬성으로 신분을 확정한 뒤 국회 인사위원회 등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강신명 내정자가 신임 경찰청장에 확정될 경우 경찰대 출신 첫 경찰청장에 오르게 된다.

강신명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경찰대학 2기 출신으로 경북지방청장,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 등을 거친 뒤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맡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된 ‘2014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강 내정자의 재산총액은 9억522만 원이다.

한편 차기 육군 참모총장에 누가 내정될지도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전북 출신의 김요환(육사 34기) 제2작전사령관과 전남 출신 박선우(육사 35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충북 출신 신현돈(육사 35기) 1군사령관 등이 거론된다.

이번 장성 인사에서는 현재 중장급(3성장군)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 씨의 육사 37기 동기생들이 대거 약진할 전망이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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