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대우정보시스템(대표 김현철)은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주한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하반기에 계획된 본원 이전과 ‘차세대 고용보험시스템’, ‘차세대 일모아시스템’ 오픈 등 시스템 인프라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서비스 안정성 및 운영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첨단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운영서비스 관리를 통해 장애발생 최소화 및 정보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고, 워크넷고용보험직업훈련외국인고용관리 시스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고용 관련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유지보수 할 예정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통합유지보수 업무와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업무중요도 연계 장애예방 관리 방안 마련, ▲장애예방 활동 강화 및 비상사태 대응방안 마련, ▲상시 보안진단을 통한 선제적 보안 취약점 해소 및 정보보호 고도화, ▲IT BCP(업무연속성)/DR(재해복구) 체계 최적화, ▲서비스 품질 고도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보안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공사업1본부 진광화 상무는 “대우정보시스템은 공공 분야에서 다수의 사업을 수주하며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다년간 쌓아온 고용 정보화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해 한국고용정보원의 차세대 고용보험시스템 1차 구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며 “국민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고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2016년 5월까지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