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사랑을 전달하는 “소리사랑 봉사단” 이웃돕기 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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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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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사랑봉사단[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많은 사람들에게 노래를 통해 사랑을 전달하는 소리사랑 봉사단(대표 신범수, 이병인)이  6일 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백미 10Kg(60만원 상당) 20포를 기탁했다.

소리사랑 봉사단은 우리 주위에 독거어르신들이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소리(음악)로 사랑을 나누는 뜻있는 음악인들의 봉사모임으로 매주 일요일 계양산 입구에서 나눔 콘서트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양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기간 공연하다가 지난 2011년 1월 작고한 故 송종원씨(탤런트)의 바통을 이어받아 매주 일요일 공연을 하고 있는 소리사랑봉사단은 3년여 동안 수많은 공연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봉사단 대표인 이병인씨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연을 통한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좀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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