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서울독서교육지원센터(창덕여중)이며 같은 학교 교사들이 2~3명씩 팀을 이뤄 신청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독서교육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광동고등학교 송승훈 교사, 대구의 한원경 교장선생님 등을 강사로 초청해 노하우를 교류할 방침이다. 또한 독서교육 기획법과 사례 중심의 토의를 통해 타 교과에 적용토록 구성했다.
김영남 마장중학교 교사는 “우리학교는 교과독서에 대해서 교장선생님도 강조하고 교사의 실천 의지는 있는 편인데 방법적 차원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마침 이 연수가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친한 수학, 한문선생님과 함께 신청했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부의 기반은 독서라며 교육청에서는 수업시간 독서 지원을 제1 과제로 정했으며 본 연수는 그러한 실천의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수료한 교사들은 후속 동아리를 조직하여 수업시간 독서교육 노하우를 나누고 서울독서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이들 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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