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대구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공사 신규 발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06 11: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올해 착수 550억 투입… 2018년 개통 예정

사업 위치도.[사진=부산국토청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대구국가산업단지와 현풍IC를 잇는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대구국가산업단지로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조달청에 진입도로 건설공사 발주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규 발주를 요청한 대구국가산단 진입도로는 3.13㎞ 구간으로 오는 2018년까지 총 사업비 550억원을 들여 추진하게 된다.

이번 대구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공사는 고속도로 현풍IC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6차로 도로를 8차로로 확장(L=1.21km)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풍면 대리에서 남측 대구국가산업단지로의 4차로 신설도로 건설(L=1.92km)을 병행 추진하여 산단으로의 원활한 진출입을 꾀하게 된다.

이번 대구국가산단 진입도로가 완성되면 입주기업과 인근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불편이 조기에 해소될 뿐 아니라 교통망 구축을 통한 물동량 수송 원활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국토청 이고현 도로계획과장은 “조달청에 발주 요청에 따라 공사착수시까지는 3개월 정도 소요되어 11월경에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획된 공사기간내 도로가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