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씨름경기장’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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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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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씨름장에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무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제52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3억여원의 사업비로 신규 건립한 씨름경기장이 전국 초․중․고 씨름선수단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전국 씨름의 메카인 문경시는 금년 7~8월 현재 경기도, 대구, 인천 등지의 초․중․고 20여팀 400여명의 선수단이 문경실내체육관 옆 씨름장을 찾아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 개막하는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씨름 경기에는 울릉군을 제외한 23시군 400여명의 초․중․고 씨름 선수단은 이 씨름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한편, 시는 올해 국군체육부대에도 연간 2만여명의 전지훈련팀이 방문예정 또는 다녀간 것으로 파악돼 국내․외 전지훈련 선수단의 문경방문은 대회유치 및 지역경기에도 크게 한몫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를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숙박 및 음식, 교통, 부대시설 서비스 제공 등 통합지원 시스템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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