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힙합 밀당녀' 육지담이 본인을 주제로 한 랩 '얼레리'에서 가슴 아픔 가정사를 공개했다.
육지담은 6일 낮 12시에 공개된 랩 '얼레리'에서 "내 어머니에 대한 오해와 증오 새어머니와 지냈던 그동안 나를 누르고 지샜던 밤을 기억해 이불을 뒤집어 썼던 밤이 가득해"라며 예민한 가정사를 털어놨다.
육지담은 본인의 안티 팬에 대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육지담은 '얼레리'에서 "그 많은 밤이 나를 강하게 키웠지 욕해봤자 니들의 손가락만 생고생 무대를 밟고 나는 성장해 넘어져도 용서될 나이"라고 랩을 했다.
육지담은 랩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육지담 얼레리에서 "나는 가짜가 아니 진품 사람들은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나는 마치 jyp 수지"라며 지신감 있게 비트를 탔다.
한편,7일 방송되는 1차 본공연 무대에서는 래퍼들이 'I am'이라는 주제로 자기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랩으로 전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되는 올티의 곡 '올 레디(OLL’ Ready)'와 육지담의 '얼레리'는 같은 비트와 훅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올티와 육지담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 비교하며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육지담 얼레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육지담 얼레리,플로우는 단조롭지만 목소리가 매력적이다","육지담 얼레리 보니 육지담이 어린 나이지만 몇배는 더 성장 할 것 같다","육지담 얼레리의 진솔안 랩을 들으니 슬프면서도 장하다는 생각이 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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