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중국 팬클럽 '미즈노 차이나'가 윈난성 지진피해 현장에 라면, 식수 등 구호품을 전달해 대륙을 감동시켰다고 중국여락왕(中國娛樂網)이 6일 보도했다.
이에 이민호가 자신의 중국 공식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감사인사를 전했고 이민호 중국 팬클럽 팬들이 그의 자상함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민호 중국 팬클럽은 윈난성 지진현장에 300상자의 라면과 600상자의 식수 등 구호품을 전달했으며 구호품 전달 차량에 이민호의 이름이 적힌 플랜카드를 걸어 이 같은 도움이 이민호의 마음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미즈노차이나의 구호품 전달은 7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이민호 중국 팬클럽 팬들은 "본인 생일에도 침묵했던 웨이보에 민호 오빠가 감사인사를 전하다니 우리를 아끼는 것이 분명하다" "진심이 느껴진다" "오빠의 말이 무조건 맞아요" "역시 민호오빠는 마음이 따뜻하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당글에 좋아요만 12만8775개, 댓글도3만4975개나 달려 이민호의 중국 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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