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어닝서프라이즈...2분기 영업이익 754% 급증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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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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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의 신'과 '서머너즈워' 등 신작 게임 국내외 흥행 가파른 성

[컴투스 일봉 그래프 사진=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이인수 기자 =컴투스가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6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2억9천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4.3%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컴투스는 이같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낚시의 신'과 '서머너즈워' 등 신작 게임이 국내외 시장에서 흥행하면서 가파른 성장을 견인했으며, '골프스타'와 '타이니팜' 등 기존 게임도 안정적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기간 해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313% 성장한 291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68%에 달하는 성과도 거뒀다. 컴투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최백용 전무는 "미국, 중국, 일본의 해외법인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부문을 확대·강화해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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