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구조물에 목이 낀 어린아이 구조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 직산읍 한 아파트에서 5일 오후 6시53분경 어린아이가 구조물에 목이끼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천안서북 소방서(서장 방산천은) 구조대원들은 즉시 출동하여 아이 목의 변기 커버를 제거했다.

현장에서 발견한 요구조자는 4살 남자아이로 아기 변기커버 를 머리 위에 쓰고 장난을 치다 목까지 내려가 다시 빼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구조대 구중일 부센터장은 “돌발적인 행동을 자주 하는 아이들의 특성상 부모가 아이들을 관찰하고 더욱 신경 써야 이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