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타오 맥주, ‘타오의 방한’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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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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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칭타오맥주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칭타오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 맥주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칭타오 캐릭터 ‘타오’를 활용한 ‘타오의 방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칭타오 캠페인은 ‘칭타오의 캐릭터인 판다 ‘타오’ 300마리가 국내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방한한다’는 콘셉트로, 소비자들에게 칭타오 맥주를 알리는 이색 캠페인이다.

이에 판다 타오 인형 300개를 제작해, 8월과 9월 두 달간에 걸쳐 서울의 유명 관광지인 북촌 한옥마을, 남산N서울타워, 광화문 등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서울 투어’에 나선다. 이 외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 축구경기장 등에도 게릴라성으로 등장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1일에는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타오와 함께하는 영화관 데이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40명에게는 ‘타오’와 함께 영화를 관람할 기회가 제공되며, 칭타오 페이스북을 통해 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칭타오 관계자는 “칭타오는 육류 음식과 볶고 튀기는 요리 외에도 한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음식과의 궁합이 좋아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며, “이번 ‘타오의 방한’ 캠페인을 통해 주류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칭타오는 1903년, 중국 라오샨 지방의 맑은 광천수에 독일 정통의 맥주 기술이 더해져 탄생된 맥주로, 올해로 탄생111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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