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3대 제주관광공사 최갑열 사장(60)이 6일 공식 취임했다.
최 사장은 이날 원희룡 제주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관광공사 사장으로의 임무를 시작하게 됐다.
이어 “제주관광 진흥을 위해 고품격 융·복합산업 육성, 신성장 동력 확보, 관광산업의 경쟁우위 강화, 고부가가치 창출을 4대 경영전략 기조로 삼고, 세부적인 과제를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강원도 DMZ관광청장, 관광마케팅사업본부장, 관광정책관 등 강원도 관광정책수립 및 관광마케팅을 총괄하는 등 관광분야의 전문가다. 가족으로는 부인 윤희숙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최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7년 8월 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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