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서울아산병원과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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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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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진원생명과학은 6일 서울아산병원과 플라스미드 기반 알츠하이머 단클론 항체 치료제의 개발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라스미드 기반 단클론 항체치료제는 기존 항체치료제의 문제점인 고비용 설비투자와 까다로운 생산공정 개발 과정, 각종 부작용, 반복 투여에 따른 불편을 개선한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저비용·고효율·고순도 플라스미드 생산공정을 활용하고, 1회 투여로 약물 효과가 1개월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진원생명과학과 소울아산병원 신경과는 동물실험을 통해 이 제품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업적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치매 중에서도 알츠하이머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알츠하이머를 정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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